서점에서 Alice's Adventures in Wonderland를 샀다. 우리 돈으로 7천 얼마쯤.. 컬러 일러스트가 있는 녀석도 탐이 났지만, 요즘 가난한 관계로 제일 싼 것을 집었다. 글쓴이가 영국 사람이니까 영국 출판사 책을 .. (별로 상관 없지만)
사실 한 푼이라도 아껴보려고, 혹은 좀 희귀한 녀석을 구할 수 있을까 싶어 헌책방엘 갔었는데, 앨리스는 수집하는 사람이 많아서 금방 팔려버리고, 그래서 지금 재고가 없단다. 원한다면 싼 새 책을 살 수 있을거란 친절한 멘트도 함께-
이상한 나라의 앨리스. 아주 어릴적에 읽어보긴 했을게다. 그런데 아마 어린아이들을 위해 내용을 줄여놓은 버전이었을거야. 어쩌면 내가 읽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어지간한 고전들 모두 다 그런 식으로 봤을지도 몰라.
앨리스의 어떤 점이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걸까? 그것이 궁금해서 원문을 직접 읽어봐야겠다.